꼬신김밥 - 동호농산 - 정방폭포 - 사계바다
제주도 맛구멍 (1/3) 1편 @^^
썬렌트카 - 골막식당 - 슬로보트아뜰리에 - 아침미소목장 휴가를 사용하고 떠난 제주도~*나는 제주도를 제대로 간 적이 없다어릴 적 수학여행 때 한 번 가본 기억이 전부 요런 상태의 나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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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를 한 잔 하고 다시 제주맛집을 찾아 떠났다
다음은 다시마김밥으로 유명한 꼬신김밥!
꼬신김밥
제주 제주시 화삼로 7
영업시간
월~토 06:30~18:30
휴무일 일요일
☎ 064-752-3400
주차 X
재방문의사 72%
어째서인지 또다시 잠들어버린 나는
일어나 보니 꼬신김밥을 포장해서
돌아온 남자친구를 볼 수 있었다
일어나자마자 처음 맛본
다시마김밥은 꼬득꼬득한
다시마의 식감과 새콤한 김밥이
산뜻하면서도 조화로워서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었다
더 많은 맛집을 위해 한 줄만
먹고 다시 이동했는데
요번엔 제주여행이라면
빠질 수 없는(?) 귤 맛집을 찾아갔다
원래라면 남자친구가
예전에 왔을 때 갔다던 귤 사장님께
갔을 테지만 오늘은 밖으로 나가계신다고
하셔서 귤 사장님이 소개해주신
다른 귤가게로 향했다
점점 동선이 엉망진창이 되어가고 있었지만
귤을 향해 다시 먼 길을 떠났다
동호농산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태신삼석로 73번 길 128-14
주차 X
앞에 잠깐 세우기 가능
도착한 곳엔 귤 밖에 팔지 않았는데
사장님이 요즘은 귤만 나오고
한라봉이나 다른 귤류를 맛보려면
조금 더 늦게 와야 한다고 하셨다
아쉬운 대로 귤만 사서 차에서
바로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귤에서 단맛이 나지 않았다
귤은 실패했구나.. 하는 마음으로
예약해 놓은 숙소로 달려가는데
옆으로 귤 가게가 많이 보였고,
한라봉과 황금향의 현수막이
휘황찬란하게 걸려있었다
다시 정신승리로 저건 분명
신포도일 거야! 를 외치며
우리는 계속 숙소로 이동했다
숙소를 가는 길에 정방폭포의
표지판이 보였다
배도 빵빵하게 채웠으니
이제 구경이라도 좀 해볼 겸
정방폭포로 향했다
정방폭포
제주 서귀포시 칠십리로 214번 길 37
영업시간
매일 09:00~17:20
☎ 064-733-1530
주차 O
어른 2,000원을 내고 폭포를
향해 내려가는데 멀리서 보이는
폭포는 크고 시원해 보였다
거의 다 내려와서 폭포로 향하는데
옆으로 이어지는 돌길에서 할머님들이
해산물을 팔고 계셨다
마치 옛날 무한도전에 나왔던 해산물 할머니 같았다
추억회상을 마치고, 폭포로 향하는데
양 옆으로 자라난 나무가 너무 예뻐 보였다
드디어 도착한 폭포는 길이 나있지는 않았고
돌과 돌을 건너가며 폭포 근처까지 갈 수 있었다
근처에서 본 폭포는 미세한 미스트를
날리는 듯 물이 날아왔다
시원한 느낌을 느끼며 폭포를 보고
빠르게 돌아 나와 다시 차에 올라탔다
드디어 도착한 숙소에서 재정비를 마치고
저녁을 먹으러 숙소 근처 사계바다로 향했다
제주도 하면 갈치가 생각나는 나에게
딱 맞는 갈치가게였다
사계바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형제해안로 26 1층 사계바다
영업시간
매일 10:00~22:00
☎ 0507-1413-5501
주차 O
재방문의사 65%
우리는 순살갈치조림과
통갈치구이세트를 주문했다
주문 전에 반찬이 나왔는데
밥을 굶지도 않았지만 하나하나
야무지게 해치워서 메뉴가
나오기 전에 다시 리필하게 됐다🐽
조림이 먼저 나왔는데 간이 세지 않고
갈치도 많이 들어있어서 밥이랑
비벼먹기 좋았다
통갈치구이는 서빙해 주신 직원분께서
손질을 깔끔하게 해 주셨다
짭짤한 갈치구이가 밥이랑 먹기에
더 좋았고 맛있었다
야무지게 저녁을 해치우고
숙소로 갈 줄 알았으나..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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