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예쁘다 - 푼푼 - 맥도날드
날씨가 너무 좋은 날!
오늘은 남자친구가 알아봐 준 코스로 따라갔다
처음은 의왕에 있는 달이 예쁘다라는 카페
달이 예쁘다
경기 의왕시 오매기중간길 15 단독건물
영업시간
월~금 11:00~18:00
토, 일 11:00~19:00
☎ 010-4301-5660
주차 O
재방문의사 40%
빵을 다시 먹으러 가보기 위해
좁은 길을 가다 보면 나타나는 곳
들어가 보니 가족 단위의 손님이 많이 있었다
치즈케이크 맛집이라고 해서
기대하고 갔지만 이미 솔드아웃으로
커피만 두 잔(디카페인 한 잔)만 시켜서
위층으로 이동했다
음료를 마시면서 곳곳에 보이는 아기들을
바라보는데 너무 귀엽고 힐링되는 기분이 들었다
커피도 맛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냥 아메리카노는 약간 그냥 그랬다
남자친구 코스는 시간을 타이트하게 잡아서
(예약을 타이트하게 잡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구경)
7분 안에 이동해야 한다면서 앞에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그 모습을 구경하고 있다가 다음 장소인
푼푼으로 이동했는데
오늘의 코스는 도착하기 전까지
계속 비밀이었어서 푼푼만 보고
양푼김치찌개집인가 싶었다
도착한 곳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양식이었다!!
푼푼(poonpoon)
경기 의왕시 왕곡로 236
영업시간
매일 11:00~21:3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라스트오더 20:30
☎ 0507-1318-9023
주차 O
재방문의사 80%
살짝 신난 기분으로 들어간 푼푼은
사실 남자친구 어머니의 추천맛집이라고 했다
어떤 메뉴를 시킬지 고민하면서
2인 세트 메뉴를 보는데 살짝
아쉬울 것 같은 느낌이 보여
3인 세트로 주문했다
(저희의 잔상이 보이시나요 3명입니다만)
3인 세트를 시키다 보니 음료도 3개,
디저트도 3개였는데 음료는 일단
콜라, 사이다로 2개만 주문했다
제일 먼저 식전빵이 나왔는데
견과류가 박힌 고소하고 따뜻한 빵이었다
다음으로는 무화과 샐러드가 나왔는데
무화과의 달콤함과 발사믹의 상큼함이 만나
신선하면서도 상큼한 샐러드 맛이 났다
그리고 리조또는 자주 갔던 올라와
비교해 보기 위해 먹물 리조또로 주문했다
통오징어가 올라가 있어 사진 찍기엔 좋지만
자르기가 살짝 귀찮았다
처음 봤을 때 생각보다 양이 적으려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리조또는 맛도 좋고 쫀쫀해서 자꾸 손이 갔다
소개팅을 온다면 못 시키겠다는 이야기를
나누며 도란도란 음식을 치워나갔다
리조또가 나오고 얼마 안 가
프레쉬 칼조네와 안심 스테이크가 나왔다
칼조네는 담백하니 맛이 좋았는데
살짝 샐러드 메뉴를 하나 더 시킨 느낌이 들었다
안심 스테이크도 야무지게 먹어줬다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어치우고 보니
디저트의 시간이 왔는데
아이스크림이 3개가 나올까 싶어
물어보니 3개를 2개로 나눠서 주신다고 하셨다
2인분으로 나눠진 딸기셔벗은
양이 조금 있어 보여(배불렀기 때문에)
못 먹을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역시나 다 먹어치웠다
디저트까지 마무리하고 나니
음료는 괜찮을 것 같아 사양하고 나오게 됐다
통통해진 배를 쓰다듬으며
남자친구의 추억의 장소를 구경하며
동네 드라이브를 했다
맥도날드 안양 비산 DT점
경기 안양시 동안구 경수대로 839
*범계역 7번 출구 방면
영업시간
매일 07:00~23:00
☎ 070-7017-1436
주차 O
드라이브를 마치고 다시 맥날에서
소프트콘을 하나 겟해 오늘의 먹방을 마무리했다
꾸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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